'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이준호와 원진아가 애틋한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했다.
1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유보라)'에서는 강두(이준호 분)의 손을 잡은 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두는 문수의 손을 잡으며 "난 분명히 가라고 말했다, 지금 안 가면, 내가 이 손 안 놓는다"고 고백했다.
문수는 강두의 손을 뿌리치는가 싶더니, 이내 강두를 품에 안았다.
강두는 따뜻한 문수의 품에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그런 마음이 전해진 듯 문수 역시 눈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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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