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일승' 전국환, 윤균상 母 죽였다! '충격 반전'[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16 23: 05

전국환이 윤균상의 엄마를 죽이라고 지시한 사실이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김종삼(윤균상)이 국수란(윤유선)에게 "홍마담 이광호가 죽인게 맞아요?"라고 물었다. 국수란은 그렇다며 이광호 뒷처리를 한 차집사부터 잡으라고 소리쳤다. 
국수란은 "차집사가 증거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과거 차집사는 '이광호 국수란의 살인현장을 은폐하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광호는 차집사가 붙잡아뒀다. 이광호는 장필성(최원영)에게 차집사를 없애라고 명령했다.
김종삼이 국수란을 찾아가 '이광호가 왜 홍마담 목을 졸랐는지' 물었다. 과거 홍마담은 이광호에게 "난 당신 같은 살인자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홍마담은 진정길 회장에게 이광호의 치부가 담긴 녹음파일을 건넸다.
장필성이 차집사한테 중요한 뭔가를 숨겨두지 않았냐고 했다. 차집사는 "그건 맡겼다. 비밀인데 그분한테 맡겼다"고 대답했다. 장필성이 "그 분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차집사가 갑자기 사라졌다. 
김종삼이 국수란의 증언을 바탕으로 차집사에 대한 뒷조사를 시작했다. 차집사가 십자가에 매일 기도했다는 간호사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십자가 밑에서 성경책, 그 안에 수첩을 발견했다. 수첩을 보는 사이, 장필성이 낚아 챘다. 
 
수첩을 본 장필성은 이광호의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장필성은 "노다지를 찾았네. 이제 이걸 어떻게 써먹는다"라며 말했다.  
박수칠은 김종삼이 목숨을 걸고 오동복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에 신분위조와 관련해서는 당분간 덮기로 했다.
장필성이 김종삼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장필성은 "내 수배 풀고 증거 가져와. 진정길이 남긴 녹음파일 원본. 그럼 차집사 수첩 그대로 줄게. 이광호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완벽한 노다지"라고 말했다. 장필성은 3시간 후 각자 무기 들고 다시 만나자고 했다.  
이같은 사실을 이광호가 알게 됐다. 이광호는 장필성을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장필성과 김종삼이 만났다. 장필성이 녹음파일을 받고 수첩을 주려는 순간 이광호의 수하들에 납치됐다. 
이는 모두 김종삼의 빅피처였다. 일부러 장필성과의 거래 내용을 흘렸고 이광호가 장필성을 납치하게 만들어 도청, 두 사람 모두 잡자는 계획이었다. 
이광호 집에서 차집사의 수첩을 확인한 김종삼은 내용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차집사가 죽인 그 사람 우리 엄마야"라고 말했다. "여자의 이름은 최연미"였다. 이광호가 차집사에게 죽이라고 지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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