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맷 데이먼, 性추문 옹호 사과 "여성 존경해..입 다물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17 08: 15

맷 데이먼이 할리우드 성추문 옹호 발언을 사과했다. 
맷 데이먼은 16일(현지 시각) 한 쇼에 나가 "내가 하는 말로 다른 이들이 고통 받길 원하지 않는다. 정말 미안하다. 많은 여성들은 내 친구이며 그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하지만 이제 난 잠시 입을 다물어야겠다"고 말했다. 
맷 데이먼은 지난해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놓은 하비 웨인스타인 성추문 논란에 연루돼 곤욕을 치렀다. 그가 성추문을 인지했지만 숨기려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게다가 맷 데이먼은 "성폭행을 저지르지 않은 남자도 주목해야 한다",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것과 강간, 아동 성추행은 다르다" 등 모호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그랬던 그가 영화 '다운 사이징' 홍보를 돌며 결국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았다. 그의 사과에 뿔난 팬심이 돌아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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