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출연료를 기부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우디 앨런 감독의 ‘어 레이니 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을 통해 받은 출연료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는 사실이 1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그는 뉴욕 성소수자 센터, 성추행 반대 운동기구 등의 단체에 자신의 수익을 나누어 기부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영화를 통해 이익을 얻고 싶지 않다. 그래서 전체 수익을 세 개의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며 “나는 모든 사람들이 존경 받고, 존중받는 대우를 받기 위해 싸우고 있는 용감한 예술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가치가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그는 ‘하스타일’ ‘핫 썸머 나이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미스 스티븐스’ ‘러브 더 쿠퍼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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