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제임스 카메론 감독 "'아바타2', 배우 캐스팅 열심히 노력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1.17 08: 55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2’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패서디나 TCA 언론투어에서 자신의 새 프로젝트인 ‘AMC Visionaries:제임스 카메론의 공상과학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영화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우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기술의 한계를 깨며 후속편에서는 수중모션 기술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만약 ‘아바타2’와 ‘아타바3’가 망한다면 ‘아바타4’, ‘아바타5’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세기폭스는 2009년 ‘아바타1’을 내놓은 이후 4편의 후속편에 투자하는 게 위험성이 있음에도 동시에 제작하는 모험을 감행하고 있다.
카메론 감독은 “1편에서 뛰어난 모션 캡처로 섬세한 CG그래픽을 표현했는데, 속편에서는 새로운 수중 촬영 기술로 모션 캡처를 발전시켰다”고 말했다. 3D 안경 없이도 3D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어 “스토리텔링의 주제는 항상 사람에 관한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새로운 영화에 적용한 첫 번째 교훈은 더 환상적인 이미지, 다른 세상에 대한 것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나는 정말로, 정말로 배우 캐스팅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새로운 배우가 생겨나 놀라운 마음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2편에는 케이트 윈슬렛,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우나 채플린, 지오바니 리비시, 스티븐 랭, 클리프 커티스, 맷 제랄드, 제이미 플랫터스, 베일리 베이스, 브리튼 달튼, 필립 겔호 등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아바타2’는 2020년 12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