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최희진이 영화 '속닥속닥'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최희진은 영화 '속닥속닥'(최상훈 감독)에 캐스팅됐다.
영화 '속닥속닥'은 죽은 자들로 가득한 '귀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피로 물든 졸업여행을 그린 학원공포물.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는 은하(소주연)를 비롯해 수능을 마친 6명의 친구들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난 졸업여행지에서 맞닥뜨리게 된 귀신의 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최희진은 밀곡고등학교 3학년 정윤 역을 맡았다. 정윤은 예쁘장한 얼굴에 까칠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친구들 사이에서 톡톡 튀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희진은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에서 취준생 고민채 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성준, 임지연 주연의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의 촬영을 마쳤고, 공포영화 '속닥속닥'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새해 활약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속닥속닥'은 최희진을 비롯해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박진, 고나은 등이 출연한다. 현재 크랭크인, 촬영을 진행 중이다./mari@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