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와 성추행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주노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이 오늘 열린다.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제 1형사부 주관으로 이주노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검찰은 이주노에게 징역 2년과 신성정보공개명령 등을 구형했다. 이주노는 사기죄와 관련해 피해자에게 돈을 갚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고, 성추행과 관련해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과연 이주노가 실형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주노는 2013년 말부터 지인 A씨와 B씨에게 각각 1억 원, 65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못한 혐의에 대한 사기죄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당했다. 1심 재판부는 이주노에게 징역 1년 6개월 실형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등록 요청 등의 형을 선고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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