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천재' 이수근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뜬다. 재치 만점의 입담으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이수근이기에 이번 '미운 우리 새끼' 역시 '빅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 역시 이수근과 함께 한 녹화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수근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머니들을 만났다. MC 신동엽과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이며, 서장훈과는 JTBC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워낙 순발력 좋기로 소문이 나 있는 이수근이기에 어머니들과의 토크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 지난 해 여름부터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받아왔던 이수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예능감을 대방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방송분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자인 곽승영 PD는 최근 OSEN에 "이수근 씨가 어머니들을 들었다놨다 하더라. 어머니들께 정말 싹싹하게 잘하더라. "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 씨가 이수근 씨 출연에 긴장을 정말 많이 하더라. 이수근 씨가 앞서 출연했던 절친 안정환 씨보다 자기를 더 많이 알다 보니 무슨 말을 할지 몰라 2회분 녹화 내내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라고 녹화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수근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1일과 28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