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고맙고 사랑해"..청하, 네버엔딩 아이오아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1.17 21: 02

"아이오아이, 너무 사랑해."
청하는 17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이날 청하는 "설레고 얼떨떨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먼저 밝혔다. 또 청하는 "그동안 새로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화장대를 부탁해' MC도 했고, 예능에도 출연했다"라면서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공개했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오프셋'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는 블랙아이드필승이 결성 이래 처음으로 프로듀싱 한 여성 솔로 곡이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을 때 너무나 달콤하지만 가끔은 아찔하고 위험한 기분을 느끼는 현재 상황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하여 표현, 청하만의 매력이 담긴 곡이다. 
청하는 이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팬들과 함께 새 앨범을 보면서 사진 촬영에 관한 에피소드도 전해줬다. 
또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를 파주에서 찍었는데 정말 날씨가 추웠다. '내가 지금 뭐하나' 싶고, 정신 상태가 살짝 나간 상태였다. 너무 추웠다. 손톱이 야광인데, 손톱이 아니다. 원래 손톱을 만들어주셨는데 춤을 추다가 튕겨져나가더라. 그래서 그냥 야광 스티커를 붙이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청하는 "무섭다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난 만족스러웠다"라면서, 단발머리에 대해서는 "별로라는 친구도 있다. 좀 재미이었다. 나도 단발을 좋아해서 나중에 꼭 잘라보고 싶다. 나도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청하는 팬들과 앨범의 곡들을 함께 전하면서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청하는 "회사에서 정말 많이 신경 써줬고, 블랙아이드필승도 신경을 많이 써줬다. 녹음하면서 조언도 많이 해줬다. 나를 돌아보고 새롭게 돌아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잘 이끌어주셨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청하는 "음악방송이랑 라디오 열심히 하고, 팬미팅도 준비 중"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특히 청하는 마지막으로 아이오아이 멤버들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멤버들 보고 있나 모르겠다. 실시간으로 '너무 좋다'고 응원해줬다. 소미가 보낸 너무 웃긴 사진도 있다. 멤버들 너무 힘이 되고 보고 싶다.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사랑한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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