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콤비 구도에서 김지원 합류로 더 강력해진 트리오로 돌아왔다.
17일 방송된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무비토크 V라이브가 그려졌다.
이날 박경림은 "헐리우드 007시리즈가 있다면, 충무로에는 조선 명탐정 시리즈가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조선명탐정 3번째 이야기, 흡혈 괴마의 비밀이 3년만에 돌아왔다"며 배우들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영화 얘기에 돌입, 박경림은 세번째 시리즈로 맞이하는 이번 '조선명탐정'에 대해, 김명민의 소감을 물었다. 김명민은 "구정때마다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면서 "다른 곳에서 상처 받으면 이 곳에서 치유하는 현장이라 즐겁다"며 웃음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전했다.
특히 1,2 편 조선 최강의 콤비에서, 트리오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던 것은 바로 홍일점, 기억을 잃은 의문의 여인 월영역을 맡은 김지원의 존재감이었다.
이번 3편에 새롭게 등장한 김지원에 대해 김명민은 "김지원씨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가 달려졌다. 확실히 김지원씨가 있고 없고가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면서 "에너지를 그냥 주더라, 비타민 같은 느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지원은 "현장 분위기가 오히려 좋았기 때문"이라 겸손하게 답하면서 "오히려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정말 설렜다, 세번째 합류하면서 '이래서 3탄까지 올 수 있었구나' 현장에서 정말 강하게 느꼈다"며 3편 합류에 대한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비 토크에서만 허락되는 최초 공개되는 영상 뿐만 아니라, 팬들의 소원도 직접 들어줄 시간도 준비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이심전심 게임으로도 입증된 배우들의 완벽한 찰떡 호흡이, 이번 영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지원은 공약으로 트리오 댄스를 언급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3편은 다가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이다. /ssu0818@osen.co.kr
[사진]'조선 명탐정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