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유승호가 엄기준에 이어 채수빈까지 고소하려 했다.
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연출 정대윤, 박승우,극본 김선미, 이석준)'에서 조지아(채수빈 분)를 고소하라는 김민규(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배(서동원 분)는 "사기극 진술을 받아냈다"며 민규에게 전했다. 고소할 경우 회장님 해임될 수 있다는 사건 경위서를 내밀었다.
홍백균(엄기준 분)이 민규 병을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막기 위해, 아지3의 모든 것이 가짜라는 내용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민규는 "날 위해서 그런거다? 나보고 믿으란 거냐"며 이를 믿지 못하면서 "전부다 고소해라 연기한 여자까지 모두"라며 지아까지 고소하라 지시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로봇이아니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