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김희철 김소현이 MC 호흡을 맞춘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신동엽, 김희철, 김소현은 오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 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이하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MC를 맡는다.
'시상식의 제왕'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방송, 가요 시상식 MC를 맡아왔던 신동엽은 2011년에 이어 또 다시 '서울가요대상' MC를 맡으며 또 한번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희철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MC를 맡는다. 지난 해 'MBC 연예대상' MC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던 김희철은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로 신동엽과 찰떡같은 MC 케미스트리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0살 성인이 된 김소현은 처음으로 '서울가요대상' MC로 나선다. MBC '쇼! 음악중심'과 2015년 'KBS 연기대상' MC로도 활약한 바 있는 김소현은 차분한 말투와 청순한 매력이 장점이다. 신동엽 김희철과의 MC 호흡은 어떨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번 '서울가요대상'에는 엑소,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마마무 등 K팝을 주도하는 아이돌 그룹과 올해 음원차트를 휩쓸며 가요계를 한층 풍성하게 한 솔로 아티스트 아이유, 윤종신, 에일리 등의 치열한 경쟁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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