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국내 작품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지난 17일 22만546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3만0424명이다.
3편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개봉한 지 하루만에 2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는 ‘1987’ ‘신과 함께’ 등 흥행몰이 중인 국내 영화들을 제친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개봉을 앞두고 이기홍,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내한했던 바. 이들의 특별한 팬서비스가 국내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메이즈 러너1’(2014)이 281만 2429명, ‘메이즈 러너2’(2015)가 274만 4422명을 돌파한 가운데 과연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같은 날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일일관객수 12만6756명, 누적관객수 15만 045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또 ‘1987’은 일일관객수 9만615명, 누적관객수 612만307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