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그룹 장덕철의 역주행은 멈추지 않는다.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18일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이 곡은 최근 차트를 거슬러 오르다가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인기요인에는 SNS 입소문이 컸다는 분석이다. 특히 페이스북에서는 이미 음원차트보다 더 발빠르게 이들의 음악이 화제를 모았다. 차트 1위는 앞선 SNS 반응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라는 것.
장덕철은 OSEN에 "아직도 사실 실감이 잘 나지는 않는다. 이제 공연으로 많이 팬분들을 만날 계획이다"라며 "목표를 1위를 두기보다 롱런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엠넷과 네이버뮤직에선 JBJ의 '꽃이야'가 1위를 기록했으며 벅스, 소리바다에선 청하의 '롤러코스터'가 정상에 올랐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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