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004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 사건을 회상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최근 인터뷰에서 "당시 무척 당황했다. 분명 무슨 사단이 벌어졌고 되돌릴 수 없지만 계속 무대를 이어가야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당시 사건을 알고 있을 줄이야"라고 말했다.
자넷 잭슨과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004년 2월,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그런데 이때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자넷 잭슨의 상의를 잡아당기는 안무를 하다가 그만 가슴이 노출되고 말았다.
초유의 가슴 노출 사고에 전 세계는 술렁거렸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그해 열린 '그래미어워드'에서 "고의가 아니었다"며 공개 사과한 바 있다.
그랬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올해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다시 선다. 2018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2월 4일 미국 미네소타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