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가 데뷔의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
미교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싱글앨범 'YOU & I'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미교는 먼저 수록곡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로 첫 무대를 가졌다. 그러다 미교는 노래 말미 눈물을 쏟았다.
무대를 마친 뒤 미교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이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체가 기쁘다. 마지막에 '계속 노래하고 싶어요'라는 가사가 너무 울컥하게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미교는 지난 2017년 SNS에서 윤종신의 '좋니'와 장덕철의 '그날처럼' 답가 버전을 부르면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 곡 '잊어도 그것이'는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 후를 그린 어쿠스틱 발라드다.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미교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이별한 여성의 절절함을 전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