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박지헌과의 약속을 지켰다.
박지헌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서 말씀하신대로 김구라 형님께서 진짜로 핫도그를 보내주셨습니다"라고 핫도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지헌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김구라가 보내준 맛있는 핫도그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박지헌은 "금방 다 먹는 거 아시죠 형님. 잘 먹겠습니다"라며 "아이들 간식은 내 간식. 생활비 줄여볼게요"라고 약속을 지켜준 김구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아빠본색'에서 박지헌은 "한 달 용돈이 10만원"이라고 밝혔다. 박지헌은 "편의점에서 주로 식사를 해결하고 가끔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 "내 삶에서 나쁜 짓은 커피다"라고 말했고, 박지헌의 말을 들은 MC 김구라는 "주소 불러달라. 핫도그를 보내겠다"고 박지헌을 응원했다. 그리고 김구라는 박지헌네에 실제로 핫도그를 보내며 약속을 지키는 의리를 과시했다. /mari@osen.co.kr
[사진] 박지헌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