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우영이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우영은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뚝'의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를 발매하고 국내서 5년 6개월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한 우영은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에 릴레이 출격해 타이틀곡 '뚝'의 무대를 선보인다.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와 이별 후 감성이 뚜렷한 대비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연인을 향해 의미 없는 거짓 눈물은 그만하라는 의미를 ‘뚝’이라는 한 글자로 표현해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우영은 솔로가수로서는 2012년 7월 첫 미니앨범 '23, Male, Single'과 타이틀곡 'Sexy Lady'를 발표한 후 5년 6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를 선보였다. 첫 솔로 활동 당시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곡으로 무대를 꾸민 우영은 이번 신곡 '뚝'을 통해서는 경쾌하면서도 그루브 가득한 멜로디로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최근 우영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내달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하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우영 1st Solo Concert'를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같은 달 9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추가 회차인 2월 9일 공연 예매는 2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추가 공연을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우영의 파워풀한 댄스,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라이브 무대로 솔로 아티스트 우영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우영은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솔로 미니 앨범 'Party Shots' 발매와 함께 오리콘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고 11회 솔로투어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전국 투어까지 성료하면서 현지에서도 솔로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뽐낸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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