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마더'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마더'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아기를 낳고 보니까 1년 넘게 아이 학대하는 기사들이 눈에 띄더라. 작품 선택 당시에 원영이 사건을 시작으로 학대 방치되는 아이들 뉴스가 끊임없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얘기는 해야되지 않나 싶었다. 학대 받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니까"라며 "작품이 재밌어서, 시청률 잘 나올까 그것보다는 당시의 심정으론 책임감 비슷한 심정으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모성애를 소재로 한 '마더'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24일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