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자'의 제영재 PD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언급했다.
18일 서울시 마포구 JTBC 사옥에서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영재 PD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대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세트장이 된 교도소에서 촬영을 했다. 우리가 촬영을 하던 도중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촬영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 PD는 "요즘 교도소 소재가 확실히 뜨고 있단 생각을 했고, 신원호 PD 같은 대피디가 기획을 하는 걸 보니 우리가 제대로 기획을 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영재 PD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극이고, 드라마틱한 사연이 많이 들어가는 게 있다. 우리는 그것보다 그 안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다큐적인 측면으로 접근했다. 극적인 면모보다는 실제 상황에서 나오는 진정성을 담으려고 했다"고 말하며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다른 점을 들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