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슬이 엠블랙 출신 지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최예슬은 1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지오와의 열애를 직접 고백했다. 지오와의 열애설 이후 보름 만의 일이다.
최예슬은 "먼저 아시는 분은 아셨겠지만 비비(애칭)는 '정병희', 아, 여러분들께는 '지오'라고 말씀드리는 게 가깝네 느껴지시겠죠? 비비는 저 분이 맞습니다"라고 지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최예슬은 "오빠가 제대하고 발표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기사화가 되서 저희도 깜짝 놀랐어요. 저희가 할 수 있는건 잘 만나는걸 보여드리면 될 거 같아요. 걱정하실 일 없게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최예슬은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였지만 현재는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예슬은 "회사 대표님과는 좋게 인사드렸습니다! 제가 다시 활동하고 싶을 때에 대표님과의 도의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리구요. 저희 사랑을 축복해주시고 저를 응원해주셨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현재 결혼을 전제 중으로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는 최예슬과의 열애설 이후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입니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직접 글을 남겨 열애를 인정했다. /mari@osen.co.kr
[사진] 지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