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팀 해체 후 1년만에 활동 기지개를 켠다.
유빈은 오는 24일 진행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촬영에 나선다. 지난 2월 원더걸스 해체 후 1년만의 첫 예능이다.
이번 '너목보5' 촬영에는 그룹 2PM 우영, 갓세븐 JB, 밴드 데이식스 원필, 가수 백아연이 유빈과 함께 출격해 JYP 사단 의리를 뽐낸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2월 10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팀 해체를 결정했다. 이후 선미와 예은이 각기 다른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솔로 신보를 발표하는 동안, 유빈은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휴식기를 가졌다.
오랜 시간 숨고르기를 마친 유빈은 '너목보5'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2016년 국제 에미상 예능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되고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하는 등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8시 Mnet tvN 공동 방송.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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