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장윤주가 개그계 유망주로서의 흥과 끼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장윤주와 이하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친분을 쌓았음을 밝혔다. 이하나가 장윤주가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된 것. 두 사람은 "음악을 짝사랑하고 있다"며 즉석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하나는 '인생술집'을 위해 직접 만든 로고송도 들려줘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해외 유명 밴드인 킹스 오브 컨비니어스 멤버를 노르웨이를 여행하다 우연히 만난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신보를 내고 콘서트를 연 장윤주는 "어렸을 때 꿈이 많았다"면서 개그우먼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던 장도연과 모델 포즈로 열정적인 대결을 펼쳤다.
장윤주의 넘치는 흥과 끼에 '인생술집' MC들이 모두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 장윤주는 현장에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대접하는가 하면, 톱모델로서 겪었던 여러 가지 혼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방송 말미 그는 "올해에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본업인 모델로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음악, 개그 등 다양한 재능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장윤주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의 MC를 맡게 됐다. / nahee@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