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현식이 노인영화에 엄청난 장래성이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1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현식은 “우리나라 영화 중에 노인들이 이렇게 까지 큰 비중을 가진 본격적인 노인 영화가 드물었던 것 같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신구 선생님이 10년 전부터 앞장서서 했어야 한다”고 농담을 건네며 “노인영화가 한없이 재미있게 만들어질 수 있겠다 싶었다. 노인 영화에 엄청난 장래성이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오는 24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