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상6방 굿바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제작진과 배우들이 마지막 단체사진을 남겼다.
19일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태프들과 제작진, 배우들은 한데 모여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더울 때 촬영을 시작해 추울 때 끝난 만큼 동고동락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신원호 PD는 스토리의 주된 배경이었던 서부교도소 2상6방 푯말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해수, 박호산, 이규형, 정해인, 최무성, 정웅인 등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 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뜻밖의 살인을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되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11월부터 2달간 안방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18일 종영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는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주연의 '마더'가 24일부터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