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와 심은경 주연의 영화 ‘궁합’이 2월 28일 개봉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OSEN에 “‘궁합’ 개봉일을 오는 2월 28일로 예정했다”고 전했다.
'관상'을 잇는 역학 시리즈 중 두 번째 사극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기는 조선 팔도에서 천재라 일컫는 역술가 서도윤 역을, 심은경은 조선 왕실에서 정해주는 혼사를 거스르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송화옹주 역을 맡았다.
이로써 ‘궁합’은 지난 2015년 12월 크랭크업 이후 2년 여 만에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많은 팬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작품인 만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주피터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