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선 인피니트의 '텔미'가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을 누르고 1위를 거머쥐었다.
인피니트는 "팬들께 너무 감사하다. 회사 식구들, 가족들 고맙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MBC뮤직 '쇼 챔피언'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 1위까지 오르며 3관왕이 됐다. 또한 이번 신곡으로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해 더욱 뜻깊은 결과였다.
특히 이날 '뮤직뱅크'에선 다채로운 컴백무대가 꾸며졌다. 선미는 신곡 '주인공'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특유의 도발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우영은 '뚝'을 부르며 5년 6개월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프듀' 출신 청하와 프로젝트 그룹 JBJ, 이우진이 속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도 각각 '롤러코스터' '꽃이야' '레알 남자'를 열창하며 팬심을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뮤직뱅크'에는 MXM, 엔플라잉, TRCNG, 걸카인드, 더 이스트라이트, 모모랜드, 보이스퍼, 블락비, 선미, 오마이걸, 인피니트, 우영, 조권, 청하, 케이시, 크리샤 츄, 파라다이스 등이 출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