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충재씨' 김충재가 재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울 새 집으로 이사를 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에피소드는 지난해 8월 촬영된 것이라며 기안84는 "나도 옛날이라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 집으로 이사온 기안84의 첫 손님은 바로 충재씨였다.
충재씨는 이들이 함께 만든 '복학왕' 우기명 인형을 가지고 왔다. 기안84는 은근슬쩍 충재씨에 "나래랑 연락 해?"라고 물었고, 김충재는 "잠시 잠깐. 잘 들어갔냐 이런 식으로 한다"고 말을 얼버무렸다.
기안84는 "저게 나래바를 다녀온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