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차기작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현재 영화 ‘인디아나 존스5’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인디애나 존스 5’는 2020년 7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뮤지컬 로맨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감독 제롬 로빈스, 로버트 와이즈)는 지난 1961년 개봉한 바 있는데 스필버그가 이를 원작으로 리메이크를 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앞서 그는 이 영화를 가리켜 “음악 영화의 가장 위대한 조각 중 하나”라고 강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필버그의 최신작은 1971년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베트남전 발발에 개입했다는 국방부 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를 폭로한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포스트’이다.
배우 톰 행크스와 메릴 스트리프가 각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나란히 수상에 실패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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