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의 새로운 전력 '파일럿' 나우형이 KT전에 선발 출전한다.
MVP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KT와 1라운드 경기서 '마하' 오현석 대신 '파일럿' 나우형을 원거리딜러로 기용했다.
에일리언웨어 소속으로 2013년 선수생활을 시작한 나우형은 지난 2014년 진에어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원거리 딜러.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단단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2016시즌까지 진에어서 활약하던 나우형은 2017시즌을 앞두고 PSG e스포츠로 동료였던 '블랑' 진성민과 함께 이적했다. 스프링 시즌 종료 후에는 중국 LSPL 팀인 DS게이밍에서 활동했다.
권재환 MVP 감독은 "연습성적도 좋고 실전감각을 빠르게 쌓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 출전을 결정했다"고 선발 배경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