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이천에 있는 도드람 테마파크에서 ‘V-리그 올스타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맹이 매년 올스타전의 사전행사로 진행해온 CSR 활동으로 올해는 V-리그 올스타선수들이 의정부 지역 어린이들과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여기서 만들어진 소시지와 도드람 식품세트 등을 의정부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선수들의 선행에 V-리그의 공식스폰서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했다.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 양돈농협에서 500만원 상당의 도드람 식품세트, 동아오츠카에서 300만원 상당의 음료세트, 아식스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힙색, 비니, 타월을 후원했다.
연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물품들과 연맹이 추가 구매한 물품 등 약 1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내일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을 통해 의정부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사진] KOV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