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유재석부터 조세호까지 멤버들이 난생처음 화상 오프닝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화상 채팅으로 오프닝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 양세형, 정준하, 박명수, 하하, 유재석은 스튜디오가 아닌 집 컴퓨터 앞에서 화상 채팅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유재석은 "이러고 있으니 내 개인 방송에 유저들이 온 거 같다"며 신기한 기분을 드러냈고,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다 라면을 먹고 싶다며 갑작스럽게 라면 타임을 가졌다.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라면을 끓여서 컴퓨터 앞으로 나섰다. 이들은 난데없이 라면 먹방을 펼쳤다. 곧이어 김태호 PD도 채팅에 참여했다. 노란색 머리로 염색한 김 PD를 보며 멤버들은 "악동뮤지션"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