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김성균, 고준희 구하고 차에 치여 사망 '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20 23: 26

'언터처블'에서 진구에게 진심을 전하는 김성균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고준희를 구하다 차에 치여 사망하고 말았다.
20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극본 최진원)'에서는 준서(진구 분)에게 자수하겠다는 기서(김성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서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태섭(조재룡 분)을 죽여버렸다.  이어 동생 준서에게 전화해 "내가 사람을 죽였다"면서 "나 자수하겠다, 그럼 아버지에게서 자유로워지겠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기서는 "내가 그 집에서 버틴 이유가 뭔지 아냐, 난 널 많이 기다렸다, 네가 돌아오기를"라면서 "우리 어릴 적에 아버지가 취하면 먹을거 잔뜩 사다 두고간거 기억나냐, 아버지가 그때 잘해주던 아버지로 다시 돌아올 거라 믿었다, 그래서 돌아온 너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넌 네 뜻대로 아버지를 찾아라 그리고 아버지, 너와나의 악연을 네 손으로 끊어라"면서 "난 네가 참 좋다"며 그동안 못했던 말을 전했다. 
한편, 기서는 납치된 자경(고준희 분)을 찾았고, 하필 차에 치일 위기에 놓인 자경을 구하려 던중,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차에 치여 사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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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터처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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