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송은이 "2017 김생민, 올해는 박지선 뜬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21 01: 19

송은이가 올해의 기대주로 박지선을 꼽았다. 
2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미스터리 싱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무대는 송은이 김숙의 '더블V'였다. 유희열이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두 사람을 소개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첫 곡으로 빅마마의 '거부'를 불렀다. 예상 밖의 가창력과 폭발적인 애드리브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희열이 "무대 연출력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이후 유희열은 송은이가 콘텐츠 제작자로 '김생민의 영수증'을 탄생시켰다며 지난해 김생민의 전성기가 열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는 누굴 예상하느냐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태생이 코미디언이니까 아무래도 코미디언이 잘 됐으면 좋겠다. 저는 올해는 스케치북이랑도 인연이 있는 박지선, 지선씨가 잘됐으면 좋겠다. 박지선과 작은 독서 모임을 만들었다. 거기서 시작하는거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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