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워너원 라이관린, 中 '프듀' 깜짝 출연…"친구 응원한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21 11: 10

그룹 워너원 라이관린이 중국 예능 '우상연습생'에 깜짝 출연했다. 
워너원 라이관린은 19일(현지시간) 아이치이를 통해 첫 방송된 중국판 '프로듀스101'로 불리는 '우상연습생'에 출연해 중국 연습생 여명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라이관린은 "내 친구 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들어서 기쁘다. 여명은 정말 유능한 친구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 많이 지지해달라"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 두 사람은 연습생 생활을 통해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명은 라이관린의 워너원 데뷔를 언급하며 "그를 TV에서 보면 마음이 뒤엉켜 복잡한 느낌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라이관린은 '우상연습생'의 시초 격인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투표 11위 안에 안착하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워너원 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다. 
'우상연습생'은 엑소 레이가 MC로, 갓세븐 잭슨, 프리스틴 주결경, 우주소녀 성소 등이 멘토 군단으로 확정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국 각지의 기획사에서 선발된 100명의 연습생이 9인조 보이그룹 멤버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치러 최종적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최종 멤버 선발은 국민 투표다. 
서바이벌을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은 금성무와 채의림, 주유민, 오존, 비륜해 등을 발굴해 스타로 키워낸 유명한 예능 제작자이자 매니저인 갈복홍이 맡는다. 최종 선발은 시청자 투표로 이뤄지며, 이들은 아이치이와 계약을 맺고 1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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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치이 '우상연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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