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무비] "햄식이 굿바이"..크리스 헴스워스 대체할 新 토르 4人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1.24 17: 23

"마블과 계약 끝"
햄식이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걸까? 마블 히어로 크리스 헴스워스가 계약 만료를 공식화하며 팬들에게 서서히 작별인사를 고하고 있다. 내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를 끝으로 크리스 헴스워스 표 토르 역시 팬들 곁을 떠난다. 
물론 재계약이 이뤄진다면 계속 그를 볼 수 있지만 이미 몸값이 하늘 높이 뛰어오른 배우들이기에 제작사 입장에선 섣불리 크리스 헴스워스를 잡을 수 없는 모양새다. 마블 측도 '어벤져스4'에서 여러 캐릭터들이 은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좀 더 지켜 볼 일이지만 크리스 헴스워스를 대체할 근육질 배우들을 골라봤다. 묠니르를 든 섹시한 히어로 토르, 뉴페이스는 어떨까?
◆애쉬튼 커쳐
지금은 딸바보로 지내고 있지만 애쉬튼 커쳐는 크리스 헴스워스 못지않은 거구에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다. 장발이 잘 어울리는 대표 훈남이기도. 애쉬튼 커쳐가 전성기 시절 꽃미모와 근육질 몸매를 되찾는다면 원조 못지않은 매력쟁이 토르가 탄생할 가능성도 높다. 
◆조쉬 하트넷
우수에 찬 눈빛, 191cm의 큰 체격, 댄디한 비주얼. 현대판 신이 있다면 조쉬 하트넷이 아닐까. 이름부터 스위트한 이 남자. 액션 연기까지 가능한 다부진 체력으로 그가 신 토르가 된다면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도 긴장해야 될 듯하다. 
◆리암 헴스워스
형제가 새로 쓰는 마블 역사도 흥미로울 터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인 리암 헴스워스도 형 만큼 큰 키에 근육질 몸매를 갖고 있어 토르로 손색없는 피지컬이다. 형의 뒤를 이어 동생도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더욱 솔깃한 투샷이 완성되지 않을까. 
◆줄리엔강
'어벤져스2'는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에서 촬영까지 진행돼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마블 히어로 무비에서 국내 스타를 볼 일을 더욱 기대해 볼 만하다. 이런 점에서 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체조건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줄리엔강은 어떨까 싶다. 격투기로 다져진 몸매에 완벽한 영어 소화력까지. 할리우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그이기에 조심스럽게 줄리엔강 표 토르를 상상해 본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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