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이 절친한 동생인 선예를 만나러 캐나다에 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정 부부는 선예 부부를 만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선예는 2013년 결혼 후 방송에 출연한 적이 없었는데 ‘이방인’을 통해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선예는 두 아이의 엄마가 돼있었다. 아이를 돌보며 식사도 준비하는 등 프로 주부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선예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선예와 남편 제임스는 아이티 봉사활동을 통해 만났는데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방인’의 황교진 PD는 OSEN에 “선예가 방송이 너무 잘 나와서 좋고 결혼 5주년인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선예는 2013년 1월 26일 결혼, 오는 26일 결혼 5주년을 맞는다.
이어 “선예 방송분은 5주다. 앞으로 4주 남았다”고 밝혔다. 다음 방송에서는 선예와 서민정이 남편들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자유 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