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이정신, 김선영 죽음 막지 못했다 '충격 엔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23 09: 33

'애간장' 이정신이 이번에도 김선영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 5화에서는 큰 신우(이정신 분)가 엄마(김선영 분)의 죽음을 막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7년으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은 큰 신우는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큰 신우는 지수(이열음 분)를 만나 "마지막으로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가끔 헷갈리고 착각하고 그래서 내가 나한테 속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잘 찾아봐. 네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그땐 분명히 심장에서 신호를 보낼 테니까. 그동안 고마웠다"라는 말로 작별 인사를 한다.

지수와 작별 인사 후, 큰 신우는 엄마를 찾아가 앞으로 배를 탈 일이 생기면 절대 그 배를 타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 앞으로 있을 여객선 사고로 인한 엄마의 죽음을 막기 위한 것.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지수에게 고백하기 위해 만나자는 문자를 전송하지만 지수의 휴대전화는 고장이 난 상태. 우여곡절 끝에 뒤늦게 작은 신우를 만난 지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작은 신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편 큰 신우가 자신의 아들 임을 알게 된 엄마 영실은 큰 신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떤 결심' 때문에 사고 예정인 배에 오르고 만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큰 신우와 작은 신우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배는 사고가 난 뒤였다.
이에 과연 큰 신우는 이대로 엄마의 죽음을 막지 못하는 것일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애간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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