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 영화 '비밥바룰라', 노장들의 반란 성공할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1.23 14: 02

개봉을 하루 앞둔 새해 첫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가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실시간 검색어 1위와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 등 분위기는 청신호다.  
 
오늘(23일) 오전 '비밥바룰라' 주연 배우 임현식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박인환 역시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극장가 역시 예외가 아니다. 현재 '비밥바룰라'는 '커뮤터'와 '1급기밀' 등 동시기에 개봉하는 화제작들을 제치고 롯데시네마 상영 예정작 중 예매율 1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금주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함께 차지했다.
 
박인환, 신구, 윤덕용, 임현식 등이 '시니어벤져스'의 독보적인 연기 내공과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을 통해 결이 다른 휴먼 코미디를 보여줄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다. 
한국영화 뿐 아니라 전세계 영화계에서 마이너인 노장들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지닌다. 노장들의 따뜻한 반란은 성공할 수 있을까. 지켜볼 만 하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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