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차주영, 사표 던지며 인교진 배신‥백진희 선택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1.23 22: 26

'저글러스'에서 차주영이 인교진을 배신, 백진희와의 우정을 선택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연출 김정현, 강수연, 극본 조용)'에서는 마보나(차주영 분)가 사표를 던졌다. 

이날 보나는 윤이(백진희 분)에게 연락, 주상무(인교진 분)가 외주 제작서에서 댓가성으로 받아온 것들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넸다. 
윤이에게 "남치원 상무에게 필요할 것이다, 주전무 오늘 부사장으로 내정됐다. 서둘러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내가 다시 멋진 비서로 돌아올 기회는 없겠지만 지금이라도 나 네 친구로 돌아가고 싶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윤이는 "네가 내 친구 마보나가 아니었던 적 단 한번도 없다"며 눈물로 우정을 다졌다. 
이어, 보나는 조상무를 찾아가 "우정과 성공 중 선택할 날이 올거라 하지 않았냐, 이게 내 선택이다"며 사표를 대던졌다. /ssu0818@osen.co.kr
[사진]'저글러스'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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