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린·정나온·박인영·임혜진, 웹드 ‘모알비’ 주연 확정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24 09: 51

배우 이아린 정나온 박인영 임혜진이 웹드라마 ‘모알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
이아린이 직접 집필하고 연출하는 작품인 ‘모알비(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는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 부적응자 양송이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학원에 취직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가정 폭력, 게임 중독 등 최근 사회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문제들을 무겁지만은 않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아린은 “학대피해아동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가난한 형편의 가정들, 학대피해 아동과 학대피해 어르신, 학대피해 여성들의 아픔을 알게 됐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분명한데도 세상가운데 비춰지지 않는 그 분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내고 싶었다. 또한 생명, 감사함을 잃어가는 요즘, 일상의 소중함을 이 작품에 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현재 이아린은 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서 활동 중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몽골의 화상아동과 염증아동을 직접 만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룡마을 연탄봉사 등에 힘을 보탰다. 국제구호기구 NGO 월드휴먼브리지 통해서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돕는 ‘한모금 품앗이’와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복구 봉사 등에 참여했다.​ 
이아린은 ‘모알비’에서 주인공 양송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원 교장선생님 하위신 역에는 영화 ‘천화’에서 호연을 펼친 정나온이 출연한다. 그 외에도 배우 박인영, 임혜진, 박보경, 선민/현우 브라더스, 송예은, 송호수, 하주영, 김현호, 송경진, 김혜진, 서정우, 박혜수, 이현아, 이윤형, 박주영, 이지명, 이주하, 강안나가 캐스팅됐다. 최윤영 등이 드라마의 선한 의도에 공감해 특별출연을 결심했다.​
이아린은 기회를 잡기 힘든 신인배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특히 신인배우 캐스팅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촬영에는 유영신 감독, 퍼스트 신경주 감독, 조명에 이영훈 감독, 사운드는 이호열 감독이 맡았다. OST에는 hyssop, 컨셉 디자인은 퀸하우스 메이크업과 수원 이비스호텔 장현주 과장, 홍보에 토브컴퍼니, 협력 캐스팅에는 김보영이 참여했다. 그 외에 으뜸지역아동센터, 올제 스튜디오, 브라이드 메르시, 굿픽스튜디오, 방학동 엘림학원, 호텔 더 디자이너스 디디피, 마자리스, IAMJ, 유림에이스, 프레시코드 등이 드라마에 힘을 보탰다.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1월 22일 첫 대본 리딩을 시작한 ‘모알비’는 본격 촬영에 돌입해 네이버TV, 갓피플TV, Youtube 등에서 3월 15일 첫 공개된다. /rookeroo@osen.co.kr 
[사진] 토브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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