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정채연 흔적 쫓는 작곡가로..래퍼→배우 변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1.24 11: 31

래퍼 산이가 영화 '라라'를 통해 가수 정채연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감성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산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 그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라라'를 통해 정식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고 있다.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이 헤어진 여자 친구 윤희(정채연)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 

산이는 극 중 남자 주인공 지필 역을 맡아 가요계 후배이자 상대역인 정채연과 멜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지필 역시 작곡가로 등장하기에, 산이는 해당 캐릭터의 감정선을 기성 배우 못지 않게 잘 표현했다는 전언.
실제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하는 씬마다 호연을 펼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브랜뉴 뮤직의 대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그가 스크린에 아로새길 멜로 스웨그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라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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