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미차 가스파리니와 강서브를 앞세운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잡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17)으로 완승했다. 승점 3점을 보탠 대한항공(승점 38점)은 한국전력(승점 37점)을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화재(승점 47점)는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4점)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경기종료 후 삼성화재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