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 "'신화방송'과 달라"..'슈퍼TV' XtvN 기분 좋은 출발될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26 06: 21

XtvN 개국과 함께 그룹 슈퍼주니어의 '슈퍼TV'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다. 
이날 새롭게 개국하는 XtvN의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슈퍼주니어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직접 기획에 나서는 버라이어티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과거 '신화방송'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했지만 천명현 PD는 "일단 멤버들이 달라 결 자체가 다를 것이다. 개개인의 캐릭터쇼가 될 수도 있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결국 '슈퍼TV'의 경쟁력은 바로 슈퍼주니어 그 자체가 되는 셈. 그동안 멤버들이 다양한 예능에서 경험을 쌓아온 것은 물론 홈쇼핑 완판 기록을 세웠다는 점 역시 '슈퍼TV'를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이에 '덜 미친 자는 있어도 안 미친 자는 없다'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동시간대 방송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맞붙어 밀리지 않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더불어 XtvN의 기분 좋은 출발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TV'에는 슈퍼주니어 멤버인 이특, 희철, 동해, 은혁, 예성, 신동이 출연한다. / nahee@osen.co.kr
[사진] '슈퍼TV' 포스터,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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