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다비치의 10년, 강다니엘의 열연…'너 없는 시간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1.25 18: 00

보컬듀오 다비치가 신곡 '너 없는 시간들'을 발표했다. 
다비치는 2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앨범이자 5년만의 정규 앨범 '&10'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너 없는 시간들'은 조영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정통 발라드로, 작사가 심현보가 이별 후의 상실감을 애절한 가사로 녹여냈다. 

"내 마음 한편에선 참 못난 생각만 해. 적어도 나보단 더 아프길. 나보다 늦게 잊길. 나 때문에 잠 못 이루길", "널 너무 사랑한 내가 안쓰러워서 잘 지내고 싶은데 네 말처럼 1분 1초가 엉망이야" 등 이별 후 마음을 공감가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신곡 발표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뮤직비디오에서 추억이 담긴 거리 곳곳을 방황하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냈다. 
다비치의 신보 '&10'에는 이적이 작곡한 '우리 둘',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사, 작곡한 '아픈 끝' 등이 수록돼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다비치의 신곡 '너 없는 시간들'은 25일 오후 6시 공개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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