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견만리2' 방시혁XBTS 편, 2월 23일 첫 방송 확정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1.25 17: 43

'명견만리' 시즌2의 첫 번째 연사 방시혁 프로듀서와 방탄소년단 편이 오는 2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5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오는 2월 23일 KBS1 '명견만리' 시즌2가 첫 방송을 확정했고, 방시혁 프로듀서가 '방탄소년단과 K-POP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오는 2월 10일 '명견만리' 시즌2 첫 녹화가 진행되며, 이날 녹화에는 방시혁 프로듀서가 참석한다. 그는 관객들 앞에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전략과  K-POP의 빅픽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KBS 관계자는 OSEN에 "이미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모습과 미국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 그리고 현지 K-POP 전문가들과 미팅하는 장면들을 촬영했다. 미리 찍어둔 VCR과 방시혁 프로듀서의 강연을 교차로 보여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명견만리' 시즌2에 방시혁 프로듀서가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지만, KBS 총파업 여파로 촬영이 연기됐다. 최근 총파업이 마무리되면서, 시사교양 PD들도 전원 업무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첫 녹화 일정과 첫 방송 날짜도 확정됐다. 
한편, '명견만리' 시즌2는 오늘의 변화 속에서 내일을 꿰뚫어 보기 위한 필살의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렉처멘터리 방송이다. 통찰력으로 무장한 지성 교양인이 매주 출연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미래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강연을 통해 청중과 직접 소통하고 공감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이전과 비교해 세트에도 다양한 변화를 줄 계획이며, 총 9편이 준비돼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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