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X박나래, 초심 찾고 건강 찾아 삼만리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27 00: 36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와 박나래가 각각 초심과 건강을 찾아 고행길를 떠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웹툰 아이디어를 위해 고생을 사서하는 기안84와 숙면 검사를 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4년 동안 지켰던 수요웹툰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며 미술학원에서 숙식을 하며 아이디어를 짰다. 쉽게 생각나지 않는 스토리에 기안84는 미술학원에서 숙식하며 그림에 매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충재씨와 영상 통화를 해주고 시범 소묘를 해주는 등 선생님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런 기안84는 학창시절 누볐던 수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를 이용해 스토리를 만들려 했지만 기안84는 쉽게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다. 이 때문에 기안84는 질주를 하기도 하고, 탑 위에서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쳤다. 그런 기안84를 보며 멤버들은 안타까워했고, 기안84는 "익숙해지는 게 가장 위험해지는 거 같다. 초심을 지키고 싶다"며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숙면을 하지 못해 수면 검사를 했다. 그는 체중 감량과 옆으로 자기를 추천받았다. 좀처럼 잠을 자지 못한 박나래는 평생 금주령을 받고 충격 받아했다. 그는 숙면을 위한 각종 처방을 받고 건강을 챙기겠다는 결심을 새로이 했다.
그는 살을 빼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격투기 선수인 김동현에게 주짓수를 배우기로 했다. 그는 의외로 빠르게  기본 동작을 습득해 김동현을 놀라게 했다. '주짓수 신동' 박나래는 코믹하게 기본 동작을 모두 소화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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