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품절남 된다..오늘(27일) 여자친구와 부산서 결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1.27 07: 52

클래지콰이 알렉스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알렉스가 오늘(27일) 부산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백년가약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 신부는 30대 초반의 패션업 종사자로, 알렉스는 지난해 1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알렉스 측은 여자친구를 배려해 나이와 직업 등을 밝히지 않았다. 

알렉스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알렉스는 연애 6개월도 되지 않아 결혼을 결심, 예비 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렉스 측은 "예비신부가 일반인이다 보니까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었다. 결혼식 이후에 본인이 직접 알릴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알렉스는 지난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각종 공연과 OST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호텔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푸드 에세이'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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