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백년손님'에서 가수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과 장모의 영어 정복기가 공개된다.
‘백년손님'의 뉴 페이스 황태경과 소녀 감성 충만한 고3 장모가 이번엔 영어 완전 정복에 도전한다. 현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만학도 장모님은 영어 공부에 한창이어서 사위에게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는 등 학업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태경은 장모님의 영어 공부를 위해 외국 문화의 집결지인 서울 이태원으로 모시고 갔다. 그들이 찾은 곳은 이태원의 한 외국인 레스토랑. 가게 직원들도 모두 외국인이며 의사소통도 영어로 하는 곳. 실전 영어를 위해 안성맞춤인 장소였다.
이날 황태경은 장모에게 "영어는 자신감"이라며 "영어로 음식 주문하기를 해보시라"고 했고, 장모님은 "못 하겠다"고 답하며 선뜻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에 황서방이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불어 넣어줬다고. 장모님이 과연 영어 음식 주문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년손님'은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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