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오마이걸 지호 "엔딩요정, 아린이라면 내줄 수 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27 13: 21

'언니네 라디오'의 오마이걸 지호가 엔딩요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그룹 오마이걸이 초대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매주 월요일 마다 콘서트를 한다. 티켓이 매진이 금방 되는데, 기쁘면서도 티켓팅을 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아쉬운 일이다. 매주 곡이 다르다. 특별 스테이지도 있다. 가장 파격적이라고 하면 미미와 지호의 무대가 아닐까 싶다"고 귀띔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친해지고 싶은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한마음으로 "셀럽파이브와 친해지고 싶다. 에너지 넘친다.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언니들을 흐뭇하게 했다.
오마이걸 아린은 "엔딩 요정인 지호가 부상을 당해서 아린이 엔딩 알바를 했는데 아쉬웠냐"는 질문에 "아쉽다기보다 처음 바뀌었을 때 동선이 좀 헷갈렸다. 하던 동선과 달랐다. 제가 헷갈려서 멈칫했는데 언니들이 자꾸 '아쉽나봐'라며 놀려가지고 그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지호는 "아린이라면 엔딩요정 내어줄 수 있다"며 막내 아린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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